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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8] 한국섬진흥원, '제1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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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한국섬진흥원

한국섬진흥원, '1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개최

27일 여수 손죽도교통·급수 문제 거론돼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이 여수 손죽도에서 개최됐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27일 여수 손죽도 손죽정원마을에서 1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번째, 15회차를 맞이한 섬 현장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실사구시(實事求是) 섬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 정태균 팀장 삼산면 김효근 손죽중계민원처리소장 송문수 이장을 비롯해 박근희 가고싶은섬추진위원장, 박성휘 청장년회장 등 손죽마을 주민 등 20여명 참석했다.

포럼을 통해 교통, 급수 문제 등이 거론됐다.

하루 2회 오가던 여객선(여수손죽도)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단축(1)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차량 선적 등이 불가해 섬 주민들의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심한 가뭄으로 섬 지역 급수가 비상인 가운데 손죽도 상황도 좋지만은 않.

송문수 이장은 아름다운 섬, 손죽도가 교통수단이 열악한 섬이 되어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오전에 입도해 오후 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희 가고싶은섬추진위원장은 섬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 활기를 띠면 좋아야 마땅하지만, 오히려 고민이라면서 해수 담수화 시스템이 시급히 도입돼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걱정 없는 섬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섬 주민들이 집집마다 정원을 가꾼 아름다운 섬 손죽도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해 기쁘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죽도는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 ‘3, 이달의 섬이다.

한국섬진흥원은 집집마다 특색있는 정원을 가꾸어 봄철 꽃내음이 가득한 손죽도를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의 유인섬으로 선정했다.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202111월 전남 신안 증도와 자은도(1)를 시작으로 지난해 2월 전남 신안 기점·소악도(2), 충남 보령 원산도(3) 4월 경남 거제 산달도(4) 6월 전남 여수 금오도(5) 7월 충남 보령 고대도(6) 8월 전북 군산 선유도(7) 9월 경북 울릉도(8), 제주 추자도(9) 10월 경남 통영 욕지도(10) 11월 인천 옹진 자월도(11) 12월 전남 여수 연도(12) 20231월 전남 신안 가거도(13) 2월 경남 거제 이수도(14)에서 개최된 바 있다.